산업은행, '재무분석 AI Agent'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6.04.02 13:42   수정 : 2026.04.02 13: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은행은 ‘재무분석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내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재무분석 AI 에이전트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올라온 공시자료 등 외부 데이터를 별도의 정제 작업을 통해 정확도를 높인 재무 데이터로 변환한 후 AI 분석으로 재무분석 보고서를 작성한다.

보고서에는 기업의 재무 리스크와 추가 검토 필요 사항, 검토에 필요한 구체적인 조사 방법까지 포함돼 있다.
일반적인 재무분석 보고서와 달리 기업의 업종별 특성과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망분리 환경 등 금융권에 필요한 보안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외부 자료를 기반으로 작동해 내부 자료 유출 가능성도 해소됐다.

송윤석 산업은행 IT·AI본부장은 “이번 재무분석 AI 에이전트 도입은 산업은행의 기업 재무분석 능력을 고도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라며 “향후 여신업무 전반으로 AI 에이전트를 확대해 업무 생산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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