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홍콩물류협회·KLN’과 투자유치·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6.04.02 13:50   수정 : 2026.04.02 13: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홍콩을 방문해 홍콩물류협회(HKLA) 및 글로벌 물류기업 KLN 로지스틱스와 투자 및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물류 중심지인 홍콩에서 글로벌 물류협회와 현지 1위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협의를 병행하며 투자유치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HKLA는 1996년 설립된 홍콩 최초의 물류 전문 협회로, 물류기업뿐만 아니라 무역·유통 등 다양한 분야 회원사를 기반으로 정부와 업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박성호 청장을 비롯한 경자청 방문단은 HKLA 본사에서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KLA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한국 방문이 예정된 만큼, 양측은 이에 대한 협력 방안을 계속해서 협의하기로 했다.


같은 날 KLN 로지스틱스와의 협의도 이어졌다. 경자청은 지난해 9월 홍콩 ‘벨트 & 로드 서밋’에서의 면담을 시작으로, 올해 2월 KLN 대표와 경자청장 면담, 항만공사 홍보관 방문 및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현장 시찰 등을 통해 관련 논의를 이어왔다.

박 청장은 “홍콩은 글로벌 물류와 금융이 결합된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협의를 발판으로 글로벌 물류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부산·진해 신항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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