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美 상원의원단 접견 "미 의회 초당적 핵잠 도입 지지 요청"
파이낸셜뉴스
2026.04.02 15:09
수정 : 2026.04.02 15:09기사원문
북핵 위협 고도화 대응 전략 자산 확보 미 의회 설득 주력
한국 핵잠 건조, 미 조선업 재건·해양력 강화에 핵심 요소
2일 국방부는 이날 안 장관이 미 상원의원단 대표단과의 접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임계치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우리 군의 실질적인 억제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자산으로 핵잠수함 도입의 필연성을 설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미 상원의원단의 변함없는 지지에 감사를 전하면서 한미동맹이 미래지향적이고 상호호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초당적 관심과 협력을 당부헸디. 이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의 경우 조선 및 유지·보수·정비(MRO) 분야의 호혜적 협력이 미 조선업 재건 및 해양력 강화에 핵심 요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핵잠 도입 및 건조와 관련된 미국의 지원은 지난해 10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내용으로, 양국 공동설명자료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도 포함됐다. 정부는 외교부, 국방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협의체(TF)를 운영하며 핵연료 공급 등 미국과의 협의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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