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종량제봉투, 헬륨, 브롬화수소 등 수급 이상 無"

파이낸셜뉴스       2026.04.02 14:27   수정 : 2026.04.02 14: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일 주요 석화제품 관련 6개 부처 및 9개 업종협회와 중동전쟁에 따른 수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석화제품에 대한 수급차질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중동 전쟁에 따른 주요 품목별 국내 공급망 영향을 점검하고 민관 합동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소관부처들은 수액제포장재, 에틸렌가스, 종량제봉투 등 석화제품과, 헬륨, 브롬화수소, 황산 등 소재의 경우 현재 수급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석화 제품은 종류가 다양하고 공급망이 매우 복잡한 만큼 철저한 모니터링과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부는 지난주 나프타의 수출제한 및 수급 안정을 위한 규정을 시행한 데에 이어, 석유화학제품 매점매석 금지 및 보건·의료 등 필수제품의 공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한 생산명령 등 '석유화학제품 매점매석 금지 및 수급조정을 위한 규정'을 마련 중이다.

김 장관은 “나프타는 ‘산업의 쌀’을 넘어 ‘일상생활을 떠받치는 핵심원료’인 만큼 흔들림 없는 석화제품 공급망을 구축하여 국민 생활과 산업의 혈관이 끊기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면서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 국민, 기업, 정부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점매석, 가짜뉴스 등 공동체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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