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독오독’ ‘쫄깃쫄깃’ 식감 살리고 인공 첨가물은 쏙 빼 건강 챙겼다

파이낸셜뉴스       2026.04.02 18:47   수정 : 2026.04.02 18:46기사원문
‘경험·맞춤형 영양’으로 펫푸드 진화
하림펫푸드, 특수부위 원물로 식감 강조
네츄럴코어, 간식+장난감 결합형 제품
우리와, 반려동물 연령따라 사료 세분화



펫푸드 시장에서 반려동물의 '식감'과 '건강 설계'를 동시에 겨냥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단순 영양 공급을 넘어 씹는 즐거움, 스트레스 해소,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까지 반영한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하림펫푸드는 특수부위 원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간식 '더리얼 저키' 2종을 선보였다.

닭연골과 오리근위를 그대로 건조해 각 부위 고유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더리얼 저키 닭연골'은 오독오독한 식감과 함께 콜라겐·콘드로이틴을 함유해 관절 및 피모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리얼 저키 오리근위'는 쫄깃한 식감을 강조해 반려견이 오래 씹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단백 간식으로 활력 보충에도 적합하다.

두 제품 모두 100%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하고, 인공 첨가물을 배제한 점도 특징이다.



네츄럴코어는 간식과 놀이 요소를 결합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러브미트 치킨 롤'과 '오리 롤'은 100% 육류를 트위스트 형태로 가공해 쫀쫀한 식감을 살렸으며, 씹는 행동을 유도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치즈를 더한 '소프트 치킨말이 치즈'와 '오리말이 치즈'도 함께 출시돼 쫀득한 식감과 영양 설계를 강화했다. 여기에 노즈워크 장난감과 라텍스 토이로 구성된 '하이메이' 시리즈를 통해 간식과 놀이를 결합한 경험형 제품도 선보였다.

우리와는 반려견 생애주기에 맞춘 'ANF 독' 연령별 사료를 출시했다. 1~6세, 7~10세, 11~14세로 구분해 신체 변화와 영양 요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주요 견종을 기준으로 개발한 '국내 맞춤형 사료'로, AAFCO 기준에 맞춰 설계됐으며 충북 음성 '우리와 펫푸드 키친'에서 전 공정을 직접 생산·관리한다.

업계에서는 펫푸드 시장이 '먹는 기능'에서 '경험과 맞춤형 영양'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 간식과 사료는 기호성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만큼 제품 설계가 점점 세분화되고 있다"며 "경험 요소와 맞춤형 영양을 결합한 제품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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