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고성에 '문화예술전시관' 짓는다
파이낸셜뉴스
2026.04.02 18:49
수정 : 2026.04.02 18:49기사원문
무학이 경남 고성군과 손잡고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충을 위한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무학은 지난 1일 경남 고성군 고성읍 기월리 일원에서 고성군과 함께 '고성문화예술전시관 기공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고성군 관계자와 지역 문화예술인,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북 및 판굿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전시관 건립 추진 경과보고, 무학의 고성군 기부활동 소개 영상 상영, 시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송학동 고분군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가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수준 높은 전시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허브로 활용된다.
무학 최재호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세계유산인 송학동 고분군과 조화를 이루는 멋진 전시관을 고성에 건립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고성군이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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