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국내 최초 7월 국산 NPU 구독 서비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6.04.02 19:10   수정 : 2026.04.02 19: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SDS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중 처음으로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선보인다.

이주평 삼성SDS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개발팀장(상무)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퓨리오사AI가 연 '레니게이드 2026 서밋'에서 퓨리오사AI 2세대 NPU '레니게이드(RNGD)' 기반 NPUaaS를 오는 7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 CSP 가운데 국산 NPU를 클라우드 구독형으로 상품화한 첫 사례다.

삼성SDS는 지난해 9월부터 퓨리오사AI와 협력해 레니게이드 서버를 SCP에 통합하고 NPUaaS 형태로 상품화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필요한 만큼 NPU 자원을 구독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SCP를 통해 레니게이드를 1장, 2장, 4장, 8장 단위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또 NPU 자원을 스토리지, 네트워크, 컴퓨트 등 SCP의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와 유연하게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레니게이드 서버를 가상화해 SCP의 가상화 계층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양사 엔지니어 간 협업을 통해 초기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해 왔다는 설명이다.

이 상무는 "NPUaaS를 통해 고객이 필요한 만큼 구독형으로 NPU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삼성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과 공공 고객까지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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