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객 저변이 확대되는 중"코스맥스 목표가↑-한화

파이낸셜뉴스       2026.04.03 09:13   수정 : 2026.04.03 10: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이 "한국에서는 대형 고객 성장 둔화보다 신규 고객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수익성을 방어하며 차기 핵심 고객 후보군을 쌓아가고 있다는 점, 동시에 중국은 다변화 효과, 미국은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4분기 코스맥스의 예상 매출액은 6776억원, 영업이익은 5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7.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한국은 기존 대형 고객사 성장 둔화에도 기초화장품 신제품 중심의 출고 증가로 한국 매출액은 추정치에 부합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해외법인의 경우 중국은 종전 추정치에 부합, 미국은 기대 이상, 동남아는 기대 이하의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랜 기간 고전한 미국 법인의 수주 증가 흐름이 기대 이상"이라며 "기초 화장품은 K-뷰티 컨셉의 제품 문의가 증가하고 색조화장품은 립과 아이 등 카테고리별 고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이미 월 손익분기점은 넘어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2·4분기부터는 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한국 법인은 대형 발주 성장 둔화로 마진의 추가 개선폭은 제한적이겠으나 이를 대체하는 신생 고객사 유입을 단순한 비우호적 믹스 변화로만 볼 필요는 없다"며 "초기 소량·다빈도 생산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불가피하지만 전년 수준의 마진 방어는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 또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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