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AI 대전환' 공모 선정...GPU 플랫폼 구축·AI 전문인력 양성
파이낸셜뉴스
2026.04.03 11:30
수정 : 2026.04.03 11:29기사원문
GPU 활용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실증 전담
강원대 연계 2년간 기업 재직자 130명 양성
내년까지 236억 투입 기업중심 AI 생태계 조성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도·춘천시·원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공모에 최종 선정된 가운데 춘천시가 GPU 활용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 컨설팅과 실증을 전담하고 강원대학교를 통한 AI 전문인력 양성을 주도하게 됐다.
3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국 9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강원과 충남 두 곳만 선정됐으며 춘천시는 지난 1월부터 강원도, 원주시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전략 수립과 사업 기획을 추진해 왔다.
춘천시는 GPU 활용 기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춘천과 원주지역 AI 컨설팅 80개사 이상, AI 도입 실증 8개사 이상을 지원하며 AI 솔루션 확산 247개사, AI 기반 창업 20개사 육성 등 기업 중심 AI 전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이달 중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AI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대 AI 융합학부 등을 통해 2년 간 AI 기업 재직자 130명 이상을 실무형 전문인력으로 양성, 산업 현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매출 15% 증가 △생산성 10% 향상 △특화 실증 8건 등 가시적인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을 위한 실행 단계로 보고 후평산업단지 중심의 제조·산업 AX 전환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기존 전략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바이오 산업에 AI 기술을 결합해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전환을 통해 춘천을 대한민국 대표 AX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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