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국기 상징 '넥타이' 맨 李대통령…마크롱과 포옹

파이낸셜뉴스       2026.04.03 12:07   수정 : 2026.04.03 12:07기사원문
이 대통령, '국빈 방한' 마크롱 대통령 공식 환영식
이어 정상회담 열어 현안 등 논의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3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대한 공식 환영식을 열어 이들을 맞았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한은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국기와 같은 붉은색·흰색·푸른색이 보합된 넥타이를 매고 마크롱 대통령을 기다렸다.

마크롱 대통령이 도착하자 양 정상은 악수하고 서로 포옹을 하며 친밀감을 표현했다. 이 대통령은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도 악수하며 환영했다.

3군 의장대 등 280여명과 프랑스 어린이 7명이 포함된 어린이 환영단 30명도 이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를 찾은 마크롱 대통령을 환영했다.

이 대통령이 어린이 환영단에 손을 흔들며 반가움을 표현하자, 마크롱 대통령도 어린이들에게 '손 키스'를 보내며 감사를 표했다.

환영식 후 양 정상은 본관 안으로 이동했고, 마크롱 대통령은 방명록에 서명했다.
김 여사가 "너무 잘 쓰셨다"고 했고, 마크롱 대통령이 "괜찮은가(Is it okay)"라고 되묻자 김 여사가 재차 "네, 맞습니다"라고 화답해 하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2017년 취임한 이후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이번 정상회담은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는 2004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22년 만에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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