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연기" 요청

파이낸셜뉴스       2026.04.03 14:29   수정 : 2026.04.03 14: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출마한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이 3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후보자 경선 일정 연기를 요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등록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서 후보 구도가 급격히 흔들리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라며 이 같이 요청했다.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일정은 4월 4일 등록, 8~10일 본경선, 16~18일 결선이다.

하지만 경선 주자 중 하나였던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민주당에서 '제명' 되며 본경선 없이 바로 결선을 치르게 된 모양새다.


본경선이 없어진 만큼 결선 일정에 맞춰 경선을 진행하자는 게 안 의원 주장이다.

그는 "선거 상황이 근본적으로 달라진 상태에서 경선을 강행하는 것은 결국 이전에 과정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남길 수밖에 없다"라며 "전북도지사 선거는 단순한 정치 일정이 아니다. 변화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