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부능선 넘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본입찰 21일 마감
파이낸셜뉴스
2026.04.03 14:48
수정 : 2026.04.03 14:47기사원문
공개경쟁 입찰 방식 진행
메가커피 외에 제3의 원매자 등장 관심
[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의 기업형 수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입찰 신청 마감일이 오는 21일로 확정됐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공고를 냈다. 이는 앞선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막판에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는 잠재 후보들에게 추가 기회를 주기 위한 절차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도 3일 공고 이후 실사에 참여한 뒤 21일 본입찰에 뛰어들 수 있다.
현재까지는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엠지씨글로벌을 포함해 총 2곳의 전략적 투자자(SI)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매각 동향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IB업계 관계자는 “앞서 출사표를 낸 두 곳의 SI급 원매자가 자금력이나 인수 의지가 큰 것으로 안다”라며 “공개 매각 기간 동안에 제3의 후보가 새롭게 등장할 가능성도 거론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회생법원과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 기간 인수의향서를 낸 기업들을 상대로 자금 조달 능력과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후 비밀 유지 계약(NDA) 체결과 실사를 거쳐 본계약 체결 절차를 밟게 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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