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과 사전교감 없었다”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발언 실수 사과

파이낸셜뉴스       2026.04.04 17:21   수정 : 2026.04.04 17:30기사원문
간담회서 ‘사전 협의’ 오해 발언…“개인 실수, 회사 입장 아냐”
주주 혼선 인정·금감원에도 사과…“소통 더 신중히 하겠다”



[파이낸셜뉴스]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관련 개인주주 간담회에서 금융당국과의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처럼 비춰진 발언에 대해 4일 공식 사과했다.

한화솔루션은 전날 오후 열린 유상증자 개인주주 간담회에서 회사 측 설명 중 금융감독원 관련 발언이 사실과 달랐다며 이를 바로잡고 주주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당시 간담회에서 한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구두로 전달한 사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표현을 잘못 사용했다.

이로 인해 유상증자 계획을 금융감독원과 사전에 상의하고 양해를 구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는 개인의 실수로, 회사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며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 제출 예정 사실을 알린 것 외에 신고서 내용에 대해 사전 협의를 하거나 유상증자와 관련해 사전 양해를 구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부정확한 발언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주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판단에 혼선을 드린 점은 분명한 잘못”이라며 “사전 교감으로 오해를 받게 된 금융감독원 관계자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향후 주주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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