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부산 세계유산위원회 행사 총감독에 원일 연출가 위촉

파이낸셜뉴스       2026.04.06 16:07   수정 : 2026.04.06 15: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해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행사 연출 총감독으로 연출가 원일씨가 위촉됐다.

6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인 원일 총감독은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요소를 결합한 여러 작품을 선보여 왔다.

원 감독은 "K-헤리티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국제사회에서 공감할 수 있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 감독은 지난 2019년 전국체육대회 총감독을 맡았으며,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주최하는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2024∼2026년) 등을 통해 대규모 행사 연출 경력을 쌓았다.


오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 연출을 총괄하게 된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관리를 논의하는 정부 간 회의다. 한국이 행사를 개최하는 건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지 38년 만에 처음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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