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아이들 죽어 화났다" 유대교회 랍비 살해 협박 30대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       2026.04.06 16:15   수정 : 2026.04.06 16:15기사원문
공중협박 혐의

[파이낸셜뉴스] 서울 용산구 유대교회 랍비(유대인 성직자)에게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보낸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용산경찰서는 A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입건해 지난달 20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일 유대교회 랍비에게 '유대인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혐의로 지난달 4일 경찰에 검거된 A씨는 애초 큰 혐의점이 없어 풀려났다가 같은 달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시 한번 유사한 내용의 협박 글을 올려 17일 재검거됐다.

그는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란 아이들이 전쟁으로 죽고 있어 화가 났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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