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마에스트로', 베트남 남성복 시장 겨냥

파이낸셜뉴스       2026.04.07 09:27   수정 : 2026.04.07 09:15기사원문
하노이센터에 베트남 3호점 열어



[파이낸셜뉴스]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하노이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에 주목하고 지난 6일 하노이에 베트남 세 번째 매장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LF 마에스트로는 베트남이 고성장을 토대로 프리미엄 남성복 수요가 확대되는 핵심 시장으로 보고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노이센터는 금융∙행정 중심지인 바딘 지구와 관광∙상업 중심지인 호안끼엠 지구를 잇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하노이는 국내외 기업이 집중도 있어 베트남에서 소득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하노이 장띠엔 백화점에 위치한 마에스트로 매장은 지난해 호치민 매장 대비 매출 2배를 기록했다.

이번에 문을 연 매장은 목재와 석재를 조합한 인테리어 등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매장 전면에 프리미엄 수트를 전시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을 강조했다.

마에스트로는 2022년 호치민 사이공센터에 베트남 첫 매장을 연 후 2023년 하노이에 2호점을 선보였다. 베트남 매출은 2024년 10%, 지난해 20%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은 30~50대의 사업가, 공무원 등 소득 수준이 높은 현지 고객들과 주재 외국인이다.


마에스트로는 올해부터 춘하용 중심에서 간절기 의류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베트남 기후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트남 고객 요구를 반영한 단독 제품도 확대한다.

김상균 LF 대표이사는 "브랜드 40주년을 맞아 독보적인 테일러링 경쟁력을 기반으로 K남성복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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