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드론 활용해 '해상 주소시설 안전점검' 나선다
뉴시스
2026.04.07 09:34
수정 : 2026.04.07 09:34기사원문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드론을 활용해 ‘수상주소정보시설’의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의 대상은 육지에서 도보로 접근이 불가능한 ▲해상양식장 ▲해상펜션 ▲죽방렴 등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및 주소정보시설물이다.
하지만 해상 주소정보시설물은 점검 시 선박 이동이 필요해 시간·비용이 많이 들고, 기상과 조수간만의 영향으로 안전사고 위험도 컸다.
이에 사천시는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한 산업용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훼손·망실 여부와 시인성을 공중에서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드론 점검을 통해 훼손되거나 시인성이 떨어져 정비가 시급한 시설물을 즉각 파악하고 사천 해경과 함께 유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다 위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이나 재난 발생 시 경찰과 소방, 해경이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수상 시설물 점검은 인력과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접근성의 한계를 극복하는 스마트 행정의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주소정보 업무에 선도적으로 접목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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