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대응' 부산교통공사, 8일부터 출퇴근 열차 16회 증편
파이낸셜뉴스
2026.04.07 09:52
수정 : 2026.04.07 09: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커지자 부산교통공사가 특별 수송 대책을 내놨다.
부산교통공사는 8일부터 시행되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에 맞춰 출퇴근길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열차 증편, 안전 인력 배치 등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호선별로는 1호선 4회, 2호선 4회, 3호선 8회 추가 운행해 출퇴근길 도시철도 이용 혼잡을 완화한다.
또 주요 혼잡역인 서면역, 연산역에 도시철도 보안관, 사회복무요원 등 안전 인력을 집중 배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범시민적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대시민 캠페인에도 나선다. 이달 한 달 주요 역에서 ‘자원 안보 위기 극복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 캠페인’, 15일에는 서면역 일대에서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세계 대중교통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을 각각 펼친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고유가로 인한 자원 위기 상황에서 대중교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공사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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