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27년까지 153억원 들여 해안도로 경관 명소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0:03
수정 : 2026.04.07 10:03기사원문
올해 83억원 투입 1단계 '일몰 아트 공원' 조성
【파이낸셜뉴스 완도=황태종 기자】전남 완도군이 오는 2027년까지 총 153억원을 들여 해안도로 경관 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완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관광자원으로 체계화하기 위해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 일원에서 당인리까지 해안도로를 명소화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기본 계획 수립과 지방재정 투자 심사 통과, 중기 지방재정 계획 반영 완료 후 지난해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83억원을 들여 1단계 사업인 '일몰 아트 공원'에 노을과 일몰 이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썬셋 머무름당'과 전망 공간, 포토존, 스마트 망원경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고 해안 조망을 고려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디자인 시설물·조형물 제작·설치도 연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한다.
완도군은 2단계 사업인 '갯바람 공원과 미소 아트 공원'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경관 조성을 넘어 해안도로가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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