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카드로 확장된 IP…'월드 챔피언십' 첫 서울 행사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3:30   수정 : 2026.04.07 13: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으로 확장한 가운데, 글로벌 대회를 앞세워 오프라인 팬덤 결집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의 첫 글로벌 공식 대회로, 각 지역 선발전을 통과한 상위 플레이어들이 모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첫 월드 챔피언십이다.

대회에는 한국과 북미, 동남아 등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선발된 18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지난해 12월 열린 ‘북미 챔피언 컵’의 초대 우승자인 캐나다의 윈스턴 싱 선수도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경기 방식은 랜덤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황금 코인 5돈, 챔피언 전용 기념품이 수여된다.

행사는 단순 경쟁 대회를 넘어 팬 참여형 축제 성격으로 기획됐다. 약 1000 평 규모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TCG 이용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현장에는 로블록스 기반 ‘쿠키런 카드 컬렉션’ 체험존을 비롯해 카드 수집 및 교환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존, 이용자가 직접 카드를 제작하는 ‘쿠키 그리기 존’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게임 규칙을 배울 수 있는 강습회와 ‘쿠키런 골든벨’, ‘부스터 팩 오픈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일반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브레이브 리그’와 ‘2 온 2’ 등 부대 경기도 열리며, 참가자 전원에게 한정 레거시 팩이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쿠키런 IP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스토어와 공인 매장 부스도 운영돼 팬 수요를 공략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카드 게임을 중심으로 한 쿠키런 IP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