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숲에 포켓몬 뜬다...'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캐릭터 팝업정원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4:20   수정 : 2026.04.07 14:20기사원문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산업전 5월 서울숲서 개최
포켓몬정원 등 5개 캐릭터 팝업정원 대규모 조성
70여개 기업 참여해 정원식물과 가구 등 다양한 전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산업전에서 포켓몬정원 등 5개 캐릭터 팝업정원과 다양한 정원 산업 기업들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포켓몬정원은 2800㎡ 규모로 조성한다.

정원산업전은 5월 1일부터 서울숲에서 개최되며, 공모로 선정된 7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5개 캐릭터 팝업정원과 9개 가든퍼니처 기업의 휴게시설, 56개 정원마켓 기업의 정원식물 및 소품 전시·판매로 구성된다. 참여기업들은 서울숲 곳곳에 분산 배치돼 박람회 방문객이 다양한 테마와 체험 요소가 결합된 입체적 정원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포켓몬정원은 포켓몬코리아 30주년을 기념해 ‘포켓몬 비밀숲’ 콘셉트로 조성된다. 서울숲 은행나무숲에 자리 잡은 이 팝업정원에는 피카츄를 비롯해 에브이, 샤미드, 글레이시아, 쥬피썬더, 이브이, 리피아, 블래키, 부스터, 님피아 등 10여 종의 포켓몬을 전시한다.

카카오프렌즈 팝업정원은 라이언 10주년을 맞아 서울숲 내 윈터숲 벤치정원 인근에 ‘요정정원’ 콘셉트로 조성한다.

유엔난민기구를 대표하는 사막여우 캐릭터 ‘온덕이’와 함께하는 참여형 팝업정원도 마련한다. 방문객은 서울숲을 산책하며 난민 아동의 귀환 여정을 체험할 수 있다. 모바일 캐릭터 ‘포켓트윈’ 세계관을 확장한 SM타운플래너 팝업정원과 레고코리아 협업 팝업정원도 조성한다.

가든퍼니처 특별전에서는 정원용 가구를 활용한 휴게 공간과 소규모 정원을 전시한다.

정원마켓에서는 다양한 정원식물과 가드닝 소품을 전시·판매한다. 시민들은 일상 속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식물과 소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행사 기간 6개월을 고려해 8일부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내 정원산업전 참여기업을 상설 추가 모집한다. 응시서류 및 출품내용을 주관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에서 열린다.
이번 정원산업전은 ‘Seoul, Green Culture’ 주제와 연계해 정원과 문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정원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정원산업의 확장성과 대중적 접근성을 높인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작년 메타몽정원을 통해 캐릭터정원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캐릭터정원과 신기술 접목 정원마켓 등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에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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