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주노동자에 에어건 분사' 사건에 철저 조사 지시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7:09
수정 : 2026.04.07 17: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경기도에서 사업주가 에어건으로 이주노동자의 장기를 손상시켰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7일 경찰과 노동청에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인 이주노동자에 대한 폭력과 차별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외국인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 현황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은 함께 미래를 열어가야 할 소중한 동반자인 이주노동자는 마땅히 존엄을 보장받아야 할 인격체가 돼야 한다며, 이들에 대한 야만적인 인권침해는 바람직한 미래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에서 엄중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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