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카페 운영으로 범죄피해 437가정 재활 도와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7:23
수정 : 2026.04.07 17:23기사원문
생계비 지원 1억원 누적 달성
7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과 센터에 따르면 카페 행복마루는 올해 3월 기준 운영 수익금을 통해 총 437가정에 약 1억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행복마루는 지난 2013년 7월 서울서부지검 1층에 개소한 공간으로, 범죄피해자 가족의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카페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피해자들이 바리스타로 근무하며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지는 등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또 매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피해자와 가족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메뉴 개발과 이벤트 등을 이어가며 사업을 지속해 왔다.
센터 관계자는 "행복마루는 범죄피해자의 자립과 회복, 나눔이 선순환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검찰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피해자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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