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호텔앤리조트, 외국인 직원 특별 승진

파이낸셜뉴스       2026.04.08 09:35   수정 : 2026.04.08 10:55기사원문
내외국인 구분 없이 인재 채용

[파이낸셜뉴스] 호반그룹은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최근 정기 인사에서 외국인 직원을 특별 승진자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건설업계에서 외국인 직원이 특별 승진자로 발탁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고객의 소리'(VOC) 게시판에 실명 칭찬이 꾸준히 올라올 만큼 우수한 서비스 역량을 증명해 온 카비르 선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 이번 특별 승진을 결정했다.

특히 응대 과정에서의 세심한 대응과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한 점을 주요하게 반영했다. 단순 근무 경력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와 기여도를 중심으로 인재를 중용하겠다는 회사의 인사 철학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내외국인 구분 없이 인재 채용과 승진 시스템을 운영, 채용 단계부터 동일한 기준과 절차를 적용하고 있다. 외국인 인력 역시 내국인과 동일한 전문 인재로 정의하고 직무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구조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파견이나 도급이 아닌 직접 고용 체계를 구축, 일반적인 업계 관행과 차별화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급여와 복리후생도 내국인과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된다.


현재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 충남 안면도의 ‘아일랜드 리솜’,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 제주의 ‘퍼시픽 리솜’ 등 전국 각지에서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각 사업장에는 글로벌 인재 20여명이 객실·식음·조리 등 핵심 부서에 배치돼 내국인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육성과 인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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