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도심 '빗물받이' 대청소…집중호우 침수 막는다

연합뉴스       2026.04.08 14:32   수정 : 2026.04.08 14:32기사원문

익산 도심 '빗물받이' 대청소…집중호우 침수 막는다

브리핑하는 심지영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장 (출처=연합뉴스)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해 장마철에 대비해 침수 취약 지역과 상습 막힘 구간의 빗물받이를 집중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비가 많이 오기 전에 6월까지 미리 청소를 끝내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 기능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침수 피해가 잦은 송학동 500개소와 상습 침수 구역 1천180개소를 우선 관리 대상으로 정했다.

시는 고압 청소 차량을 보유한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고, 자체 인력 12명을 3개 조로 편성해 권역별 순찰과 정비를 한다.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덮개와 낙엽, 각종 쓰레기를 현장에서 신속히 제거해 빗물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미리 차단할 방침이다.

또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홍보를 강화해 시민이 빗물받이 위에 고무 덮개를 씌우거나 담배꽁초 등을 버리지 않도록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한다.

심지영 시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침수 예방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 투기를 자제하고 정비 사업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