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대행 "달러 매각설 허위정보 엄단"…사이버 분석팀 신설
뉴스1
2026.04.08 16:00
수정 : 2026.04.08 16:2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는 허위·조작 정보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4개 시도경찰청에 사이버 분석팀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유 직무대행은 8일 '달러 강제 매각설' 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방문해 허위·조작 정보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수사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고발로 경기남부청에서 수사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전시 상황"이라며 "국정에 혼란을 주는 가짜뉴스를 의도적으로 퍼뜨리는 행위는 반란 행위나 다름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의도적인 허위·조작 정보 유포는 국민 불안을 증폭시키고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신속한 탐지 및 차단과 강력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층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기존의 '허위 정보 유포 등 단속 태스크포스(TF)'를 확대해 4개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사이버 분석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설되는 분석팀은 서울청과 경기남부청 각 5명, 광주청과 경남청 각 3명 등 총 16명 규모다.
유 직무대행은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허위·조작 정보 유포 행위가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초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는 등 선제적이고 단호한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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