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원화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기술검증 완료
파이낸셜뉴스
2026.04.08 19:52
수정 : 2026.04.08 17:16기사원문
다날핀테크와 맞손 외국인 특화 금융 서비스 고도화 발판
이번 기술검증은 다날 핀테크의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플랫폼 '이음(IEUM)'을 활용해 발행된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유통·가맹점 결제·정산까지 이어지는 E2E(End-to-end)프로세스를 실거래에 준하는 환경에서 검증한 것이다. 은행의 준비금 보관 등 기존 금융 구조는 유지하면서 블록체인을 통해 거래기록, 대사, 자동화 영역을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제도권 금융기관으로서 안정성을 유지했다.
다날이 추진 중인 바이낸스페이(Binance Pay)와의 연계도 주목된다. 바이낸스페이는 외국인 사용자가 보유한 USDT등 가상자산으로 국내 가맹점 결제가 가능한 글로벌 결제 사업자로 향후 이음 플랫폼을 통한 정산 및 송금 처리와 연결될 경우 전북은행의 외국인 고객 서비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술검증은 실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인지를 집중적으로 검증했다”며 “스테이블코인과 글로벌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활용해 외국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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