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현, 2⅔이닝 11피안타 12실점 최악투…역대 최다는 14실점
뉴시스
2026.04.08 20:47
수정 : 2026.04.08 20:47기사원문
김유봉·페트릭·더거, 역대 최다 실점 불명예
이승현은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11피안타(2피홈런) 8사사구 12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1회말부터 해럴드 카스트로와 나성범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준 이승현은 2회말 안타 6개를 얻어맞는 난타를 당하면서 무려 6점을 빼앗겼다.
이승현은 김도영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 뒤 나성범에게도 투런포를 내주며 4점을 추가로 헌납했다.
이후 이승현이 볼넷 2개를 내주자 삼성은 그제야 투수를 장찬희로 교체했다.
장찬희가 제리드 데일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이승현의 실점은 12점에서 늘어나지 않았다.
이승현의 12실점은 역대 투수 한 경기 최다 실점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역대 투수 한 경기 최다 실점은 김유봉(두산)이 1999년 8월7일 대구 삼성전, 페트릭(삼성)이 2017년 6월29일 광주 KIA전에, 로버트 더거(SSG)가 2024년 4월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남긴 14실점이다.
이원식(해태), 정인욱(삼성), 한기주(KIA), 이영하(두산), 류원석(LG)은 한 경기에 1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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