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크루즈 관광객 80만명 유치…'체류형 관광'으로 개선
뉴스1
2026.04.09 07:41
수정 : 2026.04.09 07:41기사원문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올해 크루즈선 447항차 입항과 관광객 8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체류형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시는 단순 기항지를 넘어 관광객이 체류하는 모항(Fly&Cruise)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6년 글로벌 크루즈 관광 활성화 추진 전략'을 수립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부산항에는 447항차의 크루즈선이 입항해 약 8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중국발 크루즈 입항이 크게 확대되면서 관광객 유입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12일에는 프랑스 포낭사의 1만 톤급 럭셔리 선박 '르 쏘레알'호가 부산을 찾는다. 국내 최초의 항공·철도 연계형(Fly·Rail&Cruise) 모항 크루즈인 이 배는 200여 명의 외국인 승객 전원이 부산에서 승·하선하며, 1박 2일간 체류하며 부산타워 등 야간 투어를 즐길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크루즈 관광객이 도시의 매력을 깊이 경험하고 다시 찾도록 만들 것"이라며 "부산을 동북아 대표 크루즈 허브이자 모항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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