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대응 강화"...조달청, 아스콘 수급 안정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4.09 09:32
수정 : 2026.04.09 09:32기사원문
계약금액 조정기준 개선 및 공급 안정 방안 조치 시행
아스콘은 핵심 원자재인 아스팔트(AP)가 국제 유가에 크게 영향을 받는 관계로, 최근 가격 급등에 따라 기존 관수 계약단가와 현행 민수 거래가격 간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급 안정화를 위해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조달청은 원자재 가격급등 시 계약금액 조정 기준일을 기존 ‘매월 말일’에서 ‘가격 인상 발생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가격변동이 즉시 반영되지 못했던 한계를 해소하고 신속한 가격 반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계약이행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시장 상황을 보다 적절한 시점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백호성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원자재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공공 건설 현장에 필요한 자재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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