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K-학습지'… 전 세계 67개국 아이들 '빨간펜'으로 배운다

파이낸셜뉴스       2026.04.09 10:14   수정 : 2026.04.09 10:14기사원문
글로벌 판권 3천 건 돌파, 미주·유럽까지 번진 교육 한류… 체계적 커리큘럼이 비결



[파이낸셜뉴스] 교원 빨간펜이 41년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담은 도서와 애니메이션이 전 세계 67개국에 3000건 이상의 판권 계약을 성사시키며 K-교육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아시아를 넘어 미주와 유럽 시장의 학부모들까지 사로잡으며 글로벌 교육 콘텐츠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모양새다.

9일 교원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전집과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해외 판권 계약은 현재까지 누적 3348건에 달한다.

구체적으로는 도서 3279권과 애니메이션 69편이 미주, 유럽, 아시아 시장으로 팔려 나갔다.

도서 분야에서는 '솔루토이 시리즈'를 필두로 'OH! MY 두뇌 인지 그림책', '노래하는 솜사탕' 등이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학습 만화인 '과학소년'과 '위즈키즈' 단행본 역시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다. 특히 중국과 대만, 베트남 등 중화권 국가들은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 과정에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애니메이션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대표작 '꼬잉꼬잉 이솝극장'은 미국과 영국 등 24개국 현지 매체에서 방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 58개국에 수출됐다. 소스 캐릭터를 활용한 판타지물 '소스리아'도 독창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이탈리아 및 인도네시아 유통사와 계약을 맺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교원 빨간펜이 보유한 콘텐츠는 아이들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다양한 내외부 전문가가 개발하고 감수 과정을 거친 검증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라며, "기존 수출된 콘텐츠 외에 교원 빨간펜이 보유한 콘텐츠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수출 협의를 지속 중이며,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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