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1억원 이상 설계용역 자체 추진으로 전환

연합뉴스       2026.04.09 11:05   수정 : 2026.04.09 11:05기사원문

강원교육청, 1억원 이상 설계용역 자체 추진으로 전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출처=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계비가 1억원 이상 들 것으로 추정되는 건축 사업의 설계 공모를 기존 외주용역에서 자체 추진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구축한 건축 허브를 이용해 공모의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 과정의 투명성·객관성 확보와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도 교육청은 공모 대상에 지역 제한을 둬 도내 건축사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축사 기술 수준 향상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추정 설계용역비 3억3천만원 미만 사업은 도내 건축사, 3억3천만원 이상은 이를 넘어선 공동응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자체 설계 공모 첫 사업으로 '황지중앙초 강원형 학교 시설 증·개축공사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건축 허브를 통해 공모한 뒤 내달 20일 교수, 건축사,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작품을 평가·선정할 계획이다.

손도헌 시설과장은 "설계 공모의 공정성 확보와 참여자 편의를 위해 건축 허브를 이용한 자체 추진 방식으로 바꿨다"며 "유튜브 생중계, 현장 설명회와 드론 촬영 영상을 통한 대지 설명 등으로 심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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