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비상경제 대응체계 강화…전담 조직 확대 개편
뉴스1
2026.04.09 11:21
수정 : 2026.04.09 11:21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구로구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책 전담 조직(TF)을 확대 개편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총괄부서를 기존 지역경제과에서 기획예산과로 변경해 재정 투입 검토와 지원 방안 마련 등 총괄 기능을 강화했다.
비상경제대책 TF는 △비상경제총괄반 △에너지대책반 △민생안정지원반 △고유가피해지원반으로 구성되며, 분야별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비상경제총괄반이 TF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재정 투입 검토와 지원 방안 마련을 맡는다. 에너지대책반은 에너지 절감 대책과 유가 동향 관리, 대중교통 운영 상황 점검 등을 수행한다. 민생안정지원반은 지역 물가 모니터링과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보호, 지방세 지원 등을 담당한다.
신설된 고유가피해지원반은 정부가 소득 하위 70% 이하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고유가피해지원금 지급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 운영, 예산 편성, 지급 체계 마련 등을 준비한다.
한편 구는 에너지 수급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하며, 기업 참여형 승용차 요일제와 분야별 신고센터 운영도 지속 추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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