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특사' 강훈식, 카자흐 대통령에 李친서 전달…에너지 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6.04.09 14:59
수정 : 2026.04.09 14:59기사원문
오는 9월 열리는 '중앙아시아-韓' 정상회의 참석 요청도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을 만나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카자흐스탄 대통령실에 따르면 강 실장은 이날 토카예프 대통령을 접견하고 이 대통령의 안부와 함께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 실장은 한국이 무역·경제·투자 협력 강화와 다양한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중요성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한국을 카자흐스탄의 주요 전략적 파트너 중 하나로 평가하며 양국 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높이 평가했다. 또 카자흐스탄 내 한국인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와 한국의 발전상을 언급하면서 확대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에너지, 운송, 물류 분야 협력 확대와 최근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속 양국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강 실장은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카자흐스탄 새 헌법 채택 국민투표의 성공적 실시를 축하한다는 이 대통령의 뜻도 함께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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