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행하면 50% 환급"…가족 단위 최대 50만원
뉴스1
2026.04.09 15:59
수정 : 2026.04.09 15:59기사원문
(고창=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관광객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고창반띵여행'을 추진한다.
고창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고창반띵여행'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10만 원이다. 2인 이상 단체 방문객은 최대 20만 원, 가족 단위 방문객은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인증을 받을 경우 1인당 최대 14만 원까지 환급된다.
다만 정읍·부안·장성·영광 등 인근 4개 시·군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받은 지역화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고창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26 지역사랑 휴가 지원 시범사업'에 고창군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군은 국비를 포함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관광은 체류 시간이 곧 소비로 이어지는 산업"이라며 "고창반띵여행을 통해 관광객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에 소비와 활력을 더하는 선순환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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