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장중 9% 강세…AI 공급망 수혜 전망
뉴스1
2026.04.10 09:45
수정 : 2026.04.10 09:4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성전기(009150)가 10일 장중 8%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날 오전 9시 25분 전일 대비 5만 원(9.69%) 오른 56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기는 주력 사업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반도에 패키지 기판 모두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전망으로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임베디드(Embedded) 인쇄회로기판(PCB_ 시대에서 실리콘 커패시터와 ABF 기판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언어처리장치(LPU) 공급망 편입을 통해 북미 엔비디아 내 전략적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미 ABF 기판 시장에서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 가운데, 기판 업체 중 유일하게 수동부품 공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구조적인 차별화 요인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