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1등급' 수자원공사, 인천공항공사·LH에 비결 전수

파이낸셜뉴스       2026.04.10 14:47   수정 : 2026.04.10 14:47기사원문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성과 노하우 공유

[파이낸셜뉴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한 한국수자원공사가 공공기관의 청렴 멘토로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공기관 윤리경영 선도를 위한 청렴 LAB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3개 기관의 청렴·반부패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사회기반시설(SOC) 분야 공공기관의 청렴 선도 역할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로 의지를 모았다.

협약에 따라 K-water는 멘토 기관을 맡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멘티 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렴도 향상방안 컨설팅 △반부패·청렴 핵심 추진과제 도출 및 개선방안 마련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청렴·내부통제 등) 등이다.


K-water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한 최고등급 1등급을 달성했으며 공기업 31개 기관 중 유일하게 청렴 체감도 부문 1위에 올랐다.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비결로는 '청렴혁신 드라이브 추진단' 운영, 재무 분야 상시 모니터링 체계 강화, 갑질 근절을 위한 'Do & Don't 가이드라인' 시행 등 현장 중심의 부패 유발 요인 해소 노력이 꼽혔다.

K-water는 청렴 컨설팅을 통한 기관별 청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협력 기관 간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 과제를 함께 발굴·확산함으로써 공공부문 전반의 청렴 수준 제고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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