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협상 위해 출국한 美부통령 "이란과 긍정적 협상 기대"
파이낸셜뉴스
2026.04.10 22:40
수정 : 2026.04.10 22: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떠나며 기대와 경고를 동시에 내놨다.
10일(현지시간) 밴스 부통령은 미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에 취재진에 "협상을 기대하고 있다.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긍정적 협상을 하려고 한다. 대통령이 우리에게 꽤 분명한 가이드라인을 줬다"고 덧붙였다.
밴스 부통령은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 대표단과 협상에 나선다.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중재로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하고 나서 열리는 첫 회담이다.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는 호르무즈 해협 완전 재개방, 이란 핵 프로그램 폐기·미사일 능력 제한, 대이란 제재 완화 여부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표단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등이 포함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