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부자 신났네"...당첨되면 인생역전, 로또 단지 2곳 13일 접수
파이낸셜뉴스
2026.04.13 08:06
수정 : 2026.04.13 08: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와 강동구에서 당첨만 되면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는 로또 단지 2곳이 오늘 접수를 받는다. '오티에르 반포'와 '강동 헤리티지 자이'가 주인공이다.
13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 1순위,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오티에르 반포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총 251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86가구다. 앞서 지난 10일 특별공급의 경우 43가구 모집에 1만5505명이 신청한 바 있다.
1순위 접수는 4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 59㎡ 18가구, 전용 84㎡ 4가구 등으로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당첨되면 2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27억5650만원이다. 인근 신축 대단지 '메이플자이' 동일 면적 시세가 50억원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20억원의 차익이 예상된다.
10억원 가량의 차익을 거둘 수 있는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 무순위(줍줍) 청약도 이날 진행된다. 불법행위 재공급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가 청약할 수 있다.
줍줍 물량은 총 2가구이다. 모두 일반공급 물량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59㎡B 타입으로 고층 물량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24년 10월에 입주한 새 아파트이다.
분양가는 7억3344만원(704호), 7억8686만원(2804호) 등이다. 올해 1월 이 단지 전용 59㎡의 경우 17억원에 거래됐다. 최소 9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한 관계자는 "대출규제로 '선당후곰'도 쉽지 않다"며 "현재 청약시장은 무주택 현금부자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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