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이스라엘 SNS'로 국민 갈라치기"
파이낸셜뉴스
2026.04.13 13:27
수정 : 2026.04.13 13: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 외교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설전을 벌이자 "국익이 걸린 외교까지 국민 갈라치기 재료로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 급기야 걱정하는 국민들을 '매국노'라고 공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영상은 2024년 9월 촬영된 것으로 나타났고, 논란이 되자 "어떤 상황에서도 국제인도법은 준수돼야 한다"고 했다.
그 뒤 해당 메시지가 이 대통령의 기조인 '실용외교'와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오자 "사욕을 위해 국익을 훼손하는 자들을 매국노라 부른다"며 맞섰다.
이와 관련 장 대표는 "낚였든 의도했든 2년 지난 가짜뉴스를 올린 것부터가 대형 사고"라며 "유대한 600만명이 참혹하게 살해된 '홀로코스트'를 중동전쟁에 빗댄 것도 결코 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진작 실수를 인정하고 깨끗하게 사과했으면 끝날 일"이라며 "그런데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싸우는 것이 선거에 유리하다고 믿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한 후 대한민국은 '마귀', '반란행위자', '매국노'들이 득실대는 이상한 나라가 됐다"며 "사욕을 위해 국익을 해치는 자가 누구인지, 국민들은 알고 있다"고 썼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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