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尹대통령실 쌍방울 사건 개입 관련 '전담수사팀' 구성
뉴스1
2026.04.13 14:30
수정 : 2026.04.13 14:30기사원문
(서울·과천=뉴스1) 정윤미 남해인 기자 = 3대 특검(김건희·내란·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실 개입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다.
권영빈 특검보는 13일 오후 경기 과천에 있는 종합특검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른바 '국정농단 의심 사건' 관련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고 "법과 원칙, 정상적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 중 파견검사 1명이 전담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종합특검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당시 수사 검사의 진술 회유 등 조작기소, 나아가 윤석열 대통령실과 검찰 간 결탁을 의심하고 이를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으로 규정했다.
종합특검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주 시민단체로부터 3건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후 수원지검에서 대북송금 사건 수사를 맡았던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를 피의자로 입건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종합특검 관계자는 "지난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에서 넘겨받은 기록 일부를 검토한바, 대북송금 수사팀이 수사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의심돼 이 부분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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