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알파고 대국 때 정신 나간 것 같아"
뉴시스
2026.04.13 15:35
수정 : 2026.04.13 15:35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이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대국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세돌은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네서점' 6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강호동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2016년 알파고와의 대국 당시 상황도 전했다.
대국 전 "질 자신이 없다"고 발언했던 그는 실제 대국이 진행되면서 느꼈던 심경에 대해 "정신이 나간 것 같았다"고 밝혔다.
특히 유일하게 승리했던 4국에서 둔 '78수'에 관해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의 바둑이 아닌 의도적이었던 신의 한 수"라고 설명했다.
또 이세돌은 가족에 대해 언급하며 "인생의 신의 한 수는 결혼"이라고 말했다.
이세돌은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다른 인터뷰와 완전히 달랐다. 이런 에너지를 느끼고 대화를 했다는 게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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