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7년 국가예산 '1조 1천억' 확보 총력…세종서 전략회의

뉴스1       2026.04.13 20:12   수정 : 2026.04.13 20:12기사원문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13일 세종 지방자치회관에서 간부 공무원 60여명과 함께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갖고 있다.(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2027년도 국가 예산 1조 101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정부 세종청사를 직접 찾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익산시는 13일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정헌율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가 목표로 세운 내년도 국가 예산은 신규 사업 41건(530억 원), 계속 사업 387건(1조 480억 원) 등 총 428건, 1조 1010억 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확보액 대비 444억 원 증가한 수치다.

이날 정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는 회의에 앞서 주요 부처를 순회하며 핵심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는 옛 왕궁 축사 밀집 지역의 생태를 살리는 '왕궁 자연환경 복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고, 농림축산식품부에는 시 중점 사업인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의 4단계인 '동물용 의약품 바이오팩토리 구축' 지원을 요청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는 '가상융합 기반 AX 기업 사업화 확산 사업'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시는 5월 말 부처 예산 편성 단계를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심의(6~8월), 국회 심의(9~11월) 등 각 단계에 맞춰 지역 정치권 및 전북자치도와 공조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회의는 익산 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쉼 없이 달리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익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씨앗을 뿌린다는 마음으로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뛰어 값진 결실을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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