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극복 친환경차 보급 조기 시행 대구시

파이낸셜뉴스       2026.04.14 08:51   수정 : 2026.04.14 08:50기사원문
보급 시기 1개월씩 앞당겨…당초 5월·8월→4월·7월
소상공인·물류업계 경제적 부담 완화 기대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가 고유가 극복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을 조기 시행키로 해 소상공인·물류업계 경제적 부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시는 지속되는 고유가 상황 속에서 친환경차 구매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소상공인과 물류업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친환경차 보급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씩 앞당겨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월과 8월로 예정됐던 2·3차 친환경차 보급 시기를 각각 4월과 7월로 조정했다.

정의관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난 2월 시행한 1차 보급은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조기 마감된 바 있다"면서 "친환경차 보급 일정을 앞당김으로써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물류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4월에 시행하는 2차분 보급 물량은 총 1362대로, 전기차 1063대, 이륜차 279대, 수소차 20대다.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무공해차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은 정부 지침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 최대 754만원 △화물차 최대 1365만원 △버스(중형) 최대 6500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한편 올해 시의 친환경차 보급 목표는 총 4325대(전기차 3542, 이륜차 694, 수소차 89)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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