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로 쓰러진 이진호, 강인이 '119 최초 신고'...골든타임 사수
파이낸셜뉴스
2026.04.14 13:42
수정 : 2026.04.14 13: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개그맨 이진호(40)가 뇌출혈로 쓰러졌을 당시 119에 최초 신고한 인물이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본명 김영운·41)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강인은 지난 1일 이진호와 통화를 하던 중 전화가 끊기자 수차례 그에게 전화를 걸었고, 연결이 되지 않자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119에 신고했다. 당시 이진호는 갑작스러운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진 상태였다.
강인의 신고로 골든타임을 넘기지 않은 이진호는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지난 10일 일반 병실로 옮겨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속사 SM C&C 측은 지난 9일 "이진호가 지난 1일 오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했다"며 "현재는 의식 회복 중이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건강히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5년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진호는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2024년 10월 불법 도박 혐의에 이어 이듬해인 2025년 9월 음주 운전 혐의까지 불거지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을 이어왔다.
뉴스 1에 따르면 경기 양평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이진호를 불법 도박 혐의로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불구속 송치했으며, 기소 의견을 달아 사건을 넘겼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