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사태에… 국민연금 환헤지 비율 15%로 상향
파이낸셜뉴스
2026.04.14 21:18
수정 : 2026.04.14 21:18기사원문
국민연금기금이 중동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응해 환헤지 비율을 15%로 확대한다. 전술적 환헤지 5%까지 더하면 국민연금은 최대 20%까지 환헤지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외환시장 악화 등으로 필요하다면 자산배분 위험 조정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
14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도 제3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기금위는 국민연금의 환헤지 비율을 확대 조정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의 해외투자에 대한 환헤지 비율은 기존보다 5%p 높은 15%를 기본으로 하고, 시장 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다. 운용역의 판단에 따른 전술적 환헤지 비율 5%를 더하면 최대 20%까지 환위험 관리 범위가 넓어진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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