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레바논에 250만弗 인도적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4.14 21:19
수정 : 2026.04.14 21:18기사원문
정부가 중동전쟁에 휘말린 이란과 레바논에 총 250만달러에 달하는 인도적 지원에 나선다. 외교부는 14일 이란에 50만달러, 레바논에 200만달러씩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동 정세와 관련하여 유엔 등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레바논에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난민기구(UNHCR) 등을 통해 총 2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이란에 총 50만달러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우리 정부 일각에서 이란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통해 호르무즈해협에 고립된 한국 선박 26척을 빼내야 한다는 의견도 전해졌다. 하지만 정부는 호르무즈 문제와 관계 없이 이란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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