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컨템포러리 패션 '노크잇' 출시…2030 취향 저격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6.04.15 08:20   수정 : 2026.04.15 08: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컨템포러리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노크잇'을 출시하고 2030 세대 공략에 나섰다. 인기 브랜드와 아이템을 상황과 취향에 맞춰 추천하는 방식으로, 패션 쇼핑 경험을 강화한다.

네이버는 인기 패션 브랜드와 아이템을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한 컨템포러리 패션 서비스 '노크잇(KNOCKIT)'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에 선보인 노크잇은 '달리기 좋은 날', '집 앞에 가볍게 나갈 때' 등 일상 상황을 기준으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큐레이션해,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향후 구매 히스토리와 취향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AI 쇼핑 에이전트와 연계해 더욱 정교한 개인화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패션 단골을 겨냥한 혜택도 강화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는 노크잇 상품 구매 시 최대 10%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음 달까지 전용 10% 할인 쿠폰(최대 1만 원)도 제공된다.

쇼핑 경험 역시 콘텐츠 중심으로 확장했다. 노크잇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쇼핑라이브 콘텐츠와 라이브 특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제 착용 모습과 핏,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사이즈나 착용감에 대한 궁금증도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단일 상품뿐 아니라 여러 아이템을 조합한 코디네이션 제안도 함께 제공해, 스타일 탐색 과정에서의 편의성과 재미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입점 브랜드도 대폭 확대했다. 포터리, 드래곤 디퓨전, 마르디 메크르디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새롭게 합류했으며, 아틀리에 오니르, 로토코, 로지레이어 등 신생 브랜드도 단독 입점했다. 노크잇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마뗑킴과 협업해 출시한 '3-PACK 베이직 티셔츠' 완판에 이어, 여름 시즌을 겨냥한 슬리브리스 등 신규 상품을 추가로 기획 중이다. 우영미와 협업한 '캠프캡' 역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오는 20일 단독 출시한다.

네이버 트렌드패션사업실 조재희 리더는 "컨템포러리 패션은 SNS와 모바일에 익숙한 203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 섹터로 주목받고 있다"며 "노크잇을 통해 다양한 개성과 취향을 가진 사용자들이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를 만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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