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26' 150여개 기업 참가

파이낸셜뉴스       2026.04.15 09:34   수정 : 2026.04.15 09:34기사원문



최근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자율보안 기술이 사이버 해킹 대응의 핵심 요소로 부상한 가운데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다루는 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6)가 오는 8월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최근 사이버보안 시장은 시스템 권한을 가진 AI 에이전트 출현과 AI 기반 사이버 해킹 공격 증가로 방어 체계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 인간이 아닌 AI 계정에 대한 정밀한 권한 제어와 위협 탐지부터 대응까지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제로 터치 보안 솔루션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 ISEC 2026은 글로벌 AI 대전환에 따른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방안과 전략 수립을 주요 과제로 다룬다. 'AI로 구현하는 자율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자동화를 넘어선 AI 에이전트의 자율성에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사고 발생 전 징후를 포착하는 예측 보안 현황과 AI 보안 거버넌스 통제 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행사는 25여개 트랙과 120여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50여개 보안 기업이 200여개 부스 규모로 전시회에 참가해 첨단 AI 보안 솔루션 제품과 자율보안 시스템 구축 사례를 공유한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보안 실무자를 포함해 1만여명의 종사자가 참석해 글로벌 보안 기술 동향을 교류한다. 동시 개최 행사로는 한국CISO협의회가 주최하는 1000명 규모의 제13회 CISO 역량강화 워크숍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후원하는 1000명 규모의 제3차 CPO 워크숍이 진행된다. 각 워크숍에서는 실무자를 위한 기술 중심 리더십 실행 로드맵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규 개정 내용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 사이버보안 워크숍,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워크숍, 전국 정보보호정책협의회 운영 설명회를 열어 지자체 및 공공기관 담당자의 정보보안 현안을 토론한다.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트레이닝 코스에서는 거대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사이버 위협 예측을 주제로 실습 위주의 심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ISEC 2026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CISO협의회, 더비엔이 공동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50여개 유관 부처 및 협단체가 후원한다.

이기주 ISEC 조직위원장은 "AI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에이전트 AI, 피지컬 AI 시대로 본격 진입하고 있는 단계"라며 "ISEC 2026에서는 AI 발전으로 촉발된 자율보안 이슈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