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공개한 케이웨더 "나스닥 투자 업고 신사업 박차"

파이낸셜뉴스       2026.04.15 10:12   수정 : 2026.04.15 10: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아이돌을 공개하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진출했다. 앞서 미국 나스닥 상장사로부터 자금을 조달한 케이웨더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포함한 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케이웨더는 인공지능(AI) 아티스트 '날씨의 아이돌'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과 함께 첫 번째 미니 앨범 'The Prism of Nature'를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니 앨범에는 다양한 날씨 스펙트럼을 담은 5곳을 수록했다. 이번 데뷔는 케이웨더 차세대 기상 AI 프로젝트인 '웰비안' 일환으로 날씨 정보를 보다 친근하고 감성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날씨의 아이돌은 케이웨더 기상예보와 최신 생성형 AI 음원 제작 기술을 결합한 데이터 기반 AI 아티스트다. 기온과 습도 등 다양한 기상 변수들을 음악적으로 활용해 곡을 완성한다. 멤버는 △써니 △레인 △클라우디 △썬더 등 각기 다른 기상 조건을 상징하는 4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날씨의 아이돌은 매일 아침 기온과 습도, 미세먼지 등 기상 상황을 분석하고 그날 분위기에 맞는 '날씨송'을 만들어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케이웨더는 엔터테인먼트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미국 나스닥 상장사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도 했다.
실제로 미국 비보파워가 케이웨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63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비보파워는 케이웨더 지분 17%가량을 확보하며 2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웰비안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과 감성이 공존하는 신사업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아울러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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